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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선 같지않은 노련함 시민행복증진 역할 ‘톡톡’

이영기 영천시의회 총무위원장
3년 의정활동 요약 본지인터뷰
영천인구 구조 고찰 대안몰두

영천시의회 이영기 총무위원장은 어떤 일이든 몰두하는 자세로 임한다.
올해로 의원직을 수행한 지 4년차에 접어들어 이제는 의정활동에 노련미가 물씬 묻어나지만, 스스로는 아직도 배울 점이 가득한 초선의원이라고 자신을 낮추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로부터 지방자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지방의원으로서 영천시민의 행복증진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 전체를 위한 공익 발현을 위해서도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3년간 의정활동을 요약하자면?
2018년 시의원으로 첫발을 디딘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밥값하는 의원이 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주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과 실행을 거듭하며 3년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천의 인구구조에 대해 깊이 고찰하며 문제점을 찾고 그 대안을 세우는 데에 몰두했는데,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와 노령인구의 증가에 대한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대안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인구는 많은 지자체의 고민이다.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은가?
그렇다. 인구의 감소는 비단 우리시만의 문제는 아니다.
 다만,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청장년층 인구가 계속해서 유출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본다.
하나의 대안으로서 청장년층 인구 유입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생산 유발효과가 높은 건설업의 활성화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제208회 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청장년층 인구유입에 대한 고민과 동시에 인구의 고령화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전략이 수립돼야 한다. 영천시는 2020년 말 기준으로 65세 이상인구가 전체인구의 28.9%를 차지하고 있고 증가속도 또한 상당히 가파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인구 고령화와 그에 따른 질병에 대해서도 지자체 차원에서도 철저히 준비를 해야 하며, 하나의 대안으로 치매전담형 공공요양병원을 설립하는 것을 제안했다. 고령의 환자 중 보호자의 부담이 큰 치매의 특성을 고려해 본다면, 그 사회적·경제적 무게가 우리 지역민들에게 더욱 크기 때문에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공요양병원 설립을 제216회 임시회에서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밖에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활동은?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듣고 행동하기 위해 현장민원을 수렴하는 데에 가장 집중했다. 대부분의 민원이 곧 현안사업이고, 시민들의 삶을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민원을 접수해 집행기관 공무원과 해결책을 찾아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민감하고 까다로운 민원도 많았지만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의정활동의 보람 또한 크게 느꼈다.
◇남은 임기동안 의정활동 계획은?
주민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힌트라고 생각한다.
의정활동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은 주민들로부터 나오기 때문에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하는 친근함과 소통을 내세워 빠짐없이 민원현장을 찾아보며 현장의 소리를 담아 더 나은 영천을 만드는 데 활용해나가겠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있는데, 시민들께 한 말씀?
코로나19로 2년여 시간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과 더불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
그래도 주변의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감염자수가 적은 것은 그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모두 개인방역에 철저히 임해주시며 정부와 영천시의 지침에 잘 따라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시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며 함께 이 시기를 이겨나는 데에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영천시의회도 어려움이 한시라도 빨리 해소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
언제나 영천시민들 편에 영천시의회가 있다는 든든한 신뢰를 심어줄 수 있도록 주민의 대표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이만재 기자 dlakswo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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