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지난 2일 오후 의장실에서 정휘연 변호사를 김천시의회 고문변호사로 신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휘연 변호사는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 연세대를 나와 제47대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지검 김천지청, 전주지검, 서울북부지검 검사를 역임했다. 김천시의회는 최근 복잡·다양화되는 법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여러 정책 수립 및 입법활동에 전문성을 부여하기 위해 고문변호사 제도를 운영중이며 이번에 위촉된 정 변호사는 앞으로 2년 동안 각종 법령 해석,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처리 등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휘현 변호사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의 입법활동 및 정책수립에 법적 조력을 제공하고 김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위촉 소감을 밝혔으며, 이우청 의장은“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 행정 및 시정현안과 의정활동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정확한 법률자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진하 기자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정부는 지난 2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19조 5천억을 편성하면서 노점상, 대학생 등으로 지원범위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규모를 크게 늘렸지만 막대한 예산에 대한민국 농업인을 위한 내용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다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농민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250만 농업인들은 코로나19 고통에 더해 반복되는 수해, 산불 등 자연재난과 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며”1년 내내 계속된 이상기후로 농업생산량이 감소하고 입국제한으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인력수급, 먹거리 소비감소와 학교급식 취소 등으로 농산물 생산 및 판로마저 막막한 상황이다”고 농민들의 현실을 설명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줄이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했으며,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전쟁에서 식량사재기가 없던 공을 농업인들이 흔들림 없이 먹거리 공급을 책임진 덕분이라고 격려했지만, 모두 빈껍데기 말의 성찬에 불과하다. 벌써 4번째인 재난지원금의 지급대상에서 농업인들을 또 다시 제외한 것은 문재
지난 2월 16일 국회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주관하고 고용진, 박완수, 박재호, 신영대, 이종배, 조승래 의원실 공동, 국가중심국립대학 산학협력벨트(K7U-Belt), 국회미래정책연구회가 주최하고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의 후원으로 실시한 “국립대학, 5G(28Ghz) 기반 공동 가상 캠퍼스 구축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Zoom을 통한 온라인 토론 및 실시간 유튜브 중계로 실시됐다. 토론회에는 천범산 교육부 산학협력 일자리과장, 서성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 산업정책과장, 김대종 세종대 교수, 김영철 군산대 산학협력단장, 전문수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장 및 K7U 대학(군산대, 금오공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창원대, 한국교통대, 한밭대)의 산학협력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금오공과대학교 김동성 산학협력단장(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장 겸직)은 5G 28Ghz 기반의 K7U대학의 산학협력 플랫폼 구축과 이를 통한 공동 가상 캠퍼스의 필요성의 제시했으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의 필요성 공감과 이를 위한 구체화 방안, 교육부의 디지털공유대학과 연계 방안, 서울 공유대학 플랫폼 활용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디지털뉴딜사업의 5G(28GHz) 정부망
국민의힘 정희용(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의원이 대법원 앞과 지역을 오가며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한 가운데, 경북 고령·성주·칠곡지역의 도·군의원들과 봉사단장 등도 한마음 한뜻으로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11일 칠곡군 왜관시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진행한데 이어 19일에는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며 법관 탄핵사태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와 거짓 해명으로 문제가 된 김명수 대법원장을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지역에서도 대법원장 사퇴에 공감하는 여론이 일면서 광역·기초의원 등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부터 경북도의회 ▲박정현 ▲이수경 ▲정영길 의원을 비롯해 고령군의회 ▲성원환 의장 ▲김명국 부의장 ▲김선욱 ▲나인엽 ▲배철헌 ▲배효임 ▲이달호 의원, 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장 ▲전수곤 부의장 ▲구교강 ▲김성우 ▲김영래 ▲도희재 ▲배재만 ▲황숙희 의원, 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 ▲김세균 ▲심청보 ▲이재호 ▲최인희 ▲한향숙 의원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노성환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국민의힘 칠곡군 미래봉사단 박길자 봉사단장과 박남희 당원협의회 칠곡군 여
국민의힘이 4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를 발표한다. 2일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4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3층 강당에서 서울·부산시장 후보 경선 개표 및 후보 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양석 사무총장,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 공관위원 등 당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관위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는 신율 명지대 교수가 ‘서울·부산을 바꾸는 토크(talk) 간담회’도 진행한다. 신 교수는 당 경선 토론회에서 사회를 맡기도 했다. 최종 선출된 서울·부산시장 후보는 당원과 시민에게 수락 인사를 전한 후 언론과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선정을 위해 2~3일 이틀 동안 일반시민 여론조사(100%)를 진행한다. 이형광 기자
정부는 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회 국무회의에서 코로나19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의결했다. 19조5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으로 정부는 오는 4일 국회에 제출해 이달 하순부터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방역 조치 연장으로 피해가 누적되고, 고용상황 악화에 대한 대응으로 1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이 일괄 상정되어 통과됐다”고 밝혔다. 15조원은 소상공인·고용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금 8.1조원, 긴급 고용대책 2.8조원, 백신 등 방역대책 4.1조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은 지난해 3차 추경(35조1000억원)과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4000억원)에 이은 단일 추경 규모로는 역대 3번째다. 임 부대변인은 “정부는 오늘 통과된 추경예산 15조원과 기정예산 4.5조원을 활용하여 총 19.5조원의 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추경안 추진으로 민생, 고용의 위기를 이겨내고 집단 면역과 방역이 면밀하게 이뤄지는데 역할을 할 것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식 포퓰리즘이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구호는 간결하다. ‘닥치고 더더더’”라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1일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3차 재난지원금이 다 집행되지 않았는데 4차 재난 지원금 20조원을 더 풀겠다고 한다”며 “이 정권은 왜 이렇게 자신이 넘쳐나는 걸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닥치고 돈을 풀면 풀수록 표가 된다는 확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절박함이 근저에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퓰리즘은 ‘웬수 같은 돈은 언제나 부족하다’는 국민들의 현실 인식을 무력화시킨다”며 “재정 건전성 얘기하는 사람은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사람으로 몰린다. 대표적인 사람이 홍남기 경제부총리다. 집권 여당 대표가 면전에서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질타해도 자리 보전하느라 입을 열지 못한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20조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을 확정했다고 하는데, 제1 야당 대표인 제게는 단 한 마디 상의가 없었다. 지난 1년 국회에서 집권세력이 펼친, 마구잡이 국정 운영을 길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 180석의 의석으로 국회에서 모든 법률안과 예산안을 완력으로 밀어붙인 사
윤석열(61·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이번 주 대구고검·대구지검을 방문한다. 지난해 부산·광주·대전에 이은 일선 검찰청 격려 방문이다. 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윤 총장은 오는 3일 대구고검 및 지검을 방문해 검찰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던 윤 총장의 현장 방문이 재개되는 것이라고 대검 관계자는 전했다. 윤 총장은 지난해 2월 부산고검·부산지검과 광주고검·광주지검을 방문해 각 지청장 및 일선 검사들을 만나 업무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아울러 같은 해 10월 대전고검·대전지검을 방문해 일선 검사들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이형광 기자
정부가 코로나19으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4차 긴급재난지원금이 포함된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한다. 추경안은 19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진 가운데 강화된 방역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액을 상향하고, 노점상과 임시 일용직, 문화·예술 종사자 등 이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고용 취약계층이 포함될 전망이다. 1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날 오후 국회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1차 추경안 편성을 위한 최종 조율을 마쳤다. 정부는 당정청을 통해 조율한 추경안을 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4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여당은 18일 본회의 일정대로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3월 중 재난지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당부한 바 있다. 계획대로라면 빠르면 3월 하순께부터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될 전망이다. 관심은 전체적인 추경안 규모와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4차 재난지원금은 앞서 1~3차 재난지원금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위해 1
김영식 의원(구미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2021년 2월 24일(수), 국회 의원회관에서 LG이노텍 임원들과 구미지역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구미 지역 내 국립광학연구소 건립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LG이노텍은 구미사업장에서 생산 중인 광학솔루션 부문의 수요 증가로 구미사업장 만으로는 물량 소화가 어려워, 베트남과 파주에서 일부 물량의 생산을 준비 중으로 구미사업장을 축소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왔다. 이 자리에서 김영식 의원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광학센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구미지역에서 LG이노텍과 LIG넥스원이 광학솔루션에 대한 연구와 생산을 진행하고 있지만, 국내에 광학분야 전문연구기관이 없어 기업들의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구미에는 금오공대에 광시스템공학과가 설치돼 있고 광학제품을 연구하고 생산하는 기업들이 위치해있는 만큼, 구미지역에 독일 막스프랑크 광학연구소 수준의 국립광학연구소를 건립해 광학솔루션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밀렌즈와 같은 고부가가치 광학제품은 항공물류에 가장 적합한 산업분야 중 하나이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