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건립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8일 외래진료 개시와 함께 첫 방문 환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을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첫 환자 환영 이벤트에는 병원 개설자인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철현 병원장이 참석했으며, 외래진료 대기표 1번을 받은 박모씨에게 병원 측에서 마련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모씨는 “가까운 곳에 재활치료 전문병원이 생겨 반가움이 크다”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미래로 120(구 대구미래대 입구)에 위치한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지상4층 150병상의 규모이며, 8일 외래 진료를 시작으로, 15일 입원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단, 개원 초기에는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입원 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포항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제3기 포항시 소셜플레이어’ 위촉식을 지난 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소셜플레이어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활동 안내 및 홍보방안 논의, 이강덕 포항시장에 대한 소셜플레이어 대표의 명예기자증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소셜플레이어는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SNS를 통해 포항 시정 중 유익한 생활 정보를 홍보하고, 인생샷 촬영장소 및 관광 명소와 주요 축제·행사 소식 등을 공유하고 널리 알리게 된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배터리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잘 준비하고 있고, 빼어난 해안 경관 등 알릴거리와 매력이 많은 도시이다.”며, “포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충만한 감성과 남다른 표현력으로 다양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이 시공예정인 대구 수성구 파동의 ‘수성 해모로 하이엔’ 주택재개발 조합은 지난 5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코로나 19의 지역내 전파를 차단하고 확산방지를 통한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0,0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795세대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세대다. 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58세대 ▲75㎡ 73세대 ▲84㎡ 40세대 ▲84㎡A 63세대 ▲84㎡B 42세대다. 견본주택은 수성구 만촌동 929-1번지에 준비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어촌개발 및 농업생산기반 종합관리 등 농어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지역본부 및 17지사 임직원들은 작년 3월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한 것에 이어 또 다시 정성을 모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 지원과 장기 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병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극복해 나가고자 직원들 모두 작은 마음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촌공사가 이웃사랑 실천에도 늘 앞장서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농어촌공사가 힘을 모아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농축협은 지난 4일 안동시장실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농축협의 경비절감과 전 임직원이 매달 모은 봉사단 기금으로 조성한 이번 성금은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 인한 긴급 위기가구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안동시 농축협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왔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문화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배준호 NH농협 안동시지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과 소외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달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1억 원을 기부해주신 안동시 농축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역의 소외 이웃을 보듬는 나눔 금융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성금을 기부해주신 농축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희망나눔으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안동을 조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일부터 2021 헌혈동참릴레이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심각해진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 2020년 실시했던 헌혈동참릴레이를 올해도 이어간다. 이번 활동은 12월까지 6회의 릴레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작년 활동에서는 총 15회의 릴레이동안 500여 명이 참여하고 334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적십자 헌혈버스와 함께하는 헌혈릴레이는 채혈 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한시간당 5명씩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개인별 대기시간과 접촉을 최소화한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혈액 수급위기 해소에 보탬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헌혈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하며, 헌혈동참릴레이에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헌혈동참릴레이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정기적·장기적 캠페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신 안동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