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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읽어야할 동화, 오스카 와일드의 ‘어린 임금님’

인문학칼럼

 

오스카 와일드(1854~1900)는 아일랜드 출신의 영국 소설가, 시인, 극작가, 동화 작가이다.
흔히 예술지상주의의 대표자로도 불리는데, 아주 화려한 문장으로 유명하고.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근엄함과 위선을 날카롭게 풍자한 것으로 유명하다.
‘어린 임금님’은 양치기 소년으로 살았었다가, 왕이 불러 어린 후계자가 된다.
그 후로 어린 임금님은 대관식을 위해 금실로 짠 옷, 루비가 박힌 왕관, 진주가 줄줄이 박힌 왕홀 등을 원한다.
그러던 어린 임금님은 대관식 하루 전 꿈을 꾸었다.
그 꿈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임금님의 대관식 의상을 어렵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임금님의 대관식에 입을 마련하기 위해 비쩍마른 모습으로 옷을 만들던 사람들, 깊은 바다 속에서 진주를 깨다 숨이 멎은 소년, 깊은 산 속에서 피가나도록 루비를 캐는 사람들, 어린 임금님은 이 꿈을 꾼 뒤, 충격을 받고 그 의상을 입지 않고 양치기 소년 옷을 입는다고 하였다.
양치기 소년의 모습으로 대관식을 하러 가자 귀족, 주교, 등 여러 사람들이 임금님 보고 제대로 된 옷을 입으라고 한다.
꿈은 꿈일 뿐이며, 비난하고 험담한다. 광장을 지날 때 백성들도 자신들이 생각하던 왕의 모습이 아님에 실망하고, 군인과 귀족 들은 항의하고 대주교도 눈쌀을 찌뿌린다.
순간, 어린 임금님은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그러자 햇빛어 그에게 쏟아지더니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잡고 있던 나무 지팡이가 하얀 백합으로 변하고, 머리에는 빨간 찔레꽃이 피어있고 이 모습을 본 귀족들은 칼을 내려놓고 백성들은 무릎을 꿇고 그를 경외한다.
주교도 손을 떨었다 왜냐하면 어린 임금님의 얼굴은 천사의 얼굴이었기 때문이다.
백성들은 늘 강자에게 지배를 받는다.
백성들의 피와 땀은 그들의 사치와 향락을 위한 도구로 쓰이고, 이율배반적으로 왕의 화려한 모습에 열광한다.
잘잘못을 가리고싶지도 않은 무조건적 추종이다.
귀족과 주교는 말한다. 기득권 층의 이기심이다.
현실의 어려움을 보지말라. 네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각성을 했든간에 세상이 바뀌지 않으니 우리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너는 계속 비싼 옷 입고 좋은 것만 보라. 어차피 그들은 그렇게 살면된다.
도무지 백년전에 어린이에게 읽히려 쓴 동화로 보이지 않는다.
어린 임금님의 나라는 요즘 우리나라와 이리도 똑같을까,
백성없는 임금님은 없고 백성 없는 귀족은없다. 반성해야한다.
오늘날 권력을 함부로 남용하는 기득권층의 오만함과 남용은 자신들의 피와 땀으로 돌아올것임에도 이를 무조건 적으로 추종하고 찬동하는 백성들도 깨어나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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