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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대구·경북북부 아수라장

1~2일 경북지역 호우특보 발효
침수·붕괴·산사태 등 잇따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9분쯤 달서구 진천동 도로의 맨홀에서 물이 역류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10여분 뒤 동구 도학동에서도 배수 지원 신고가 들어왔고, 오전 11시께 달서구 상인동 영남중 교내에 물이 차 올랐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출동, 배수 작업을 벌이는 등 대구지역에서도 크고 작은 비피해가 발생했다.
1일과 2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북지역에서는 집중호우로 주택이 침수·파손되거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봉화와 문경, 영주지역 등 북부지역에 2일 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도로가 침수되면서 통행이 통제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봉화 현동~분천역 구간 선로에 집중호우로 쏟아 내린 토사가 쌓이면서 영동선 동해~영주 구간 열차가 멈췄다.
또 36호국도 노루재 터널 인근 도로가 토사 유출로 인해 통제됐으며, 유곡리 닭실마을 입구와 물야 북지초등학교 앞 도로 등 10여곳의 도로도 쏟아내린 토사로 통행이 통제됐다. 집중폭우로 춘양면 도심지 도로가 폭우로 침수되고 봉화읍의 주택 1채도 침수됐다.
이날 봉화에서는 70여건의 크고 작은 피해가 접수됐고 봉화군은 장비와 복구인력을 긴급 투입해 복구를 서두르고 있다.
봉화지역은 2일 오전 1시5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이어 오전 4시50분 호우경보로 격상 발효되면서 오전 9시 현재 128.9mm의 평균 강수량을 보였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30일 오전 안동시 풍천면 갈전리에서는 차량이 침수되면서 40대 여성 운전자가 차 속에 갇혔지만 구조됐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저수지 범람 등 추가 피해가 있을 수도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형광·김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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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안동 의과대학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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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