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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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정세 이어가자

대구 시민들이 안전한 대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2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30일 연속 발생하지 않음을 발표했다.
아울러 현재의 안정적인 상황이 될 때까지 헌신한 의료진들과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대구는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발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감염의 온상지라는 억울한 이미지를 얻었다.
지난 2월 18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고, 같은달 28일에는 이미 하루 신규 확진자가 무려 741여 명에 달하는 심각한 수준까지 겪었다.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제대로 된 대비도 안 돼 있던 대구는 서울 등 타지역에 비해 관련 의료와 격리 시설도 부족한 수준이었다.
이때문에 짧은 기간 확진자가 폭증하자 병상이 부족해 환자들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줄을 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닌 시민들도 모두 일상생활에서부터 큰 변화와 고통을 겪었다.
식당과 사업장이 문을 차례로 닫기 시작하자 경제활동이 마비되자 사회 전반이 위축되고 조용해졌다.
하지만 시민들이 나섰다. 대구시민들은 누구보다 사회적·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기 전부터 대부분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꼼꼼하게 착용하고, 집단감염을 피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휴업하거나 배달 및 포장 판매 등 비대면 방식을 활성화하는 가게들이 늘어났다.
특히 대구시민들이 실천하고 있는 마스크 착용은 대구를 찾은 외국인은 물론 국민들에게도 깊은 각인을 남길 청도로 철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덕분에 코로나19는 빠르게 진정됐다. 대구는 7월 4일 이후 한 달째 지역 내 감염 0명을 이어가고 있다.
하루 최고 3124명에 이르기도 했던 입원 치료 중인 대구 확진환자는 2일 현재 10명으로 줄었으며 이 가운데 해외입국 확진자를 제외한 지역 감염 확진 입원환자는 1명에 불과하다.
대구시는 이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진정세는 시민의식에 빛나는 대구시민의 힘과 의료진, 소방, 자원봉사자들의 협조가 이루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그러나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대구지역은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도 수도권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국외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4일에 100만명 꼴로 폭증해 1700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 가운데 휴가철과 방학을 맞았다. 감염 확산의 위험은 여전히, 대구 내에도 도사리고 있다.
모두가 높은 시민의식과 개인방역 수준을 이어나가 안전한 방역 모범 지역 대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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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안동 의과대학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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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