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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다가오는데 코로나19는 그대로

올여름 휴가가 또 걱정이다. 지난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이미 한 번 했던 걱정이다. 연휴를 맞아 밖으로 몰려나온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었다.
그 걱정은 현실이 됐다. 연휴기간 수도권 곳곳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확진 사례가 발견되면서 점차 안정돼 가던 국내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그 불씨가 살아나고 말았다. 지금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가 일찍부터 예고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야 한다는 지침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태다.
이대로 여름휴가를 맞이한다면 또다시 국내 코로나19 사태는 크게 악화될 것이 뻔하다.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이는 유명 관광지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됫 것으로 보인다.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가 몰리면 대인간 접촉이 늘고, 타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 등 외부 유입도 늘게 된다.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방역이 이같은 대규모 인원을 전부 감당해낼 수 있늘지 우려된다.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등 물놀이 시설도 문제다. 물놀이를 하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은 없다. 또 북적이는 해변가나 워터파크 내에서 대인간 2m 간격을 유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날씨가 계속 더워지는데, 마스크를 계속 제대로 착용하고 있는 사람을 몇 명이나 될지도 문제다.
이에 정부는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보이자 인파가 몰리는 곳의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그러며 공무원들의 하계휴가를 연장하고, 최대한 분산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성수기 휴가 사용을 줄이고 비성수기 휴가사용은 늘려 주별로 분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앙과 지자체 공무원 하계휴가 실시 기간을 예년보다 3주 늘린 12주로 확대하는 식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하계휴가 기간을 6월 29일부터 9월 18일까지 12주로 확대하고 주 단위로 권장해 휴가사용률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아울러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에도 이러한 방안을 이행할 방침이다.
 그러나 휴가를 떠나는 것은 공무원뿐만이 아니다. 전국적으로 유명 리조트나 펜션 등 숙박시설을 주말마다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극성수기인 8월에는 주말과 평일을 가리지 않고 빈 객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로 나가지 못하는 휴가철 관광객들이 국내에 모여있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더욱 북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지 역시 문제다.
 코로나19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휴가를 최대한 자제하는 방법뿐이다.
여행을 포기하는 것이 힘들다면 최대한 분산해 시행하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많은 인원이 밀집된 장소를 피하고, 방문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미 5월에 한 번 겪어본 실수를 또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철저한 방역과 지침 준수로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내고, 방역 모범국이라는 타이틀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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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민사회 “교육청, 나노필터 마스크 전량회수하라”
대구 시민사회가 최근 유해성 논란이 인 대구시교육청 교체형 나노필터 마스크 전량 회수와 사용실태 파악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인권·노동 등 47개 단체 연대기구인 '코로나19 사회경제 위기 대응 대구공동행동'은 2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독성물질 마스크 필터 사용실태 파악·전량회수 및 강은희 교육감 사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구행동은 "지난 3월부터 나노 필터 마스크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시판 나노 마스크들이 허가되지 않은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이어 "다이텍은 '유해물질이 극히 미량 검출돼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명했지만 전문가들은 극소량도 호흡기로 바로 흡입할 경우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한다"라며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도 극미량이었지만 많은 피해자를 낳았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교육청은 이 필터 교체용 마스크가 품질기준을 통과한 제품이라고 한다"면서 "하지만 그 품질기준에 나노 물질과 잔류용매 유해성을 검증 내용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또 "대구시교육청과 강은희 교육감은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지 않고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구행동은 ▲교체형 나노필터 마스크 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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