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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페이 발행을 환영하며

대구시도 드디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에 뛰어들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가 발행하고 해당 지자체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자체가 발행하는 것이다.
‘대구행복페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한 대구사랑상품권은 지난 3월 16일 대구은행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그 출발을 알렸다. 이후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정식 명칭을 정하고, 지역상생 모델의 상품권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를 위해 발행 일정도 60여 일 앞당겼고, 발행 규모도 당초 3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크게 늘렸다.
DGB대구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되며 만 14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구입 가능하다. 개인당 할인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발행 후 4개월 동안(6~9월) 10%의 특별할인율이 적용돼 충전 및 구매 시 10%의 선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에는 7%의 일반할인율이 적용된다.
편리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초 영업점에서 대구행복페이를 구매한 후에는 충전, 사용내역 조회, 소득공제 신청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디지털 취약계층들을 위해 은행 영업점에서도 계속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다른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과 마찬가지로 사용처는 사용처는 사업장 주소지가 대구시로 등록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가맹점이다. 그러나 별도 가맹점 가입 절차는 필요 없다. 기존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서도 힘썼다.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는 대구행복페이 사용으로 발생한 가맹점수수료가 전액 환급된다. 발행 취지에 맞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업종, 유흥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도록 했다.
이미 여러 지역에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보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상품권 할인 행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효과로 지역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있다.
대구시도 대구행복페이로 얻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에 힘써야 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고질적 문제인 불법 환전 등을 단속하고 할인 행사 등이 악용되지 않도록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문제점에 대한 빠른 대처도 필요하다. 발행이 시작됐으니 시민들이 이를 사용하며 느끼는 불편함과 문제점 등을 듣고 대구은행과 계속 긴밀하게 협력해 이를 빠르게 고쳐나갈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시민들의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은 지금 시기에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대구행복페이로 한때 코로나19의 폭발적인 확산을 겪어 힘들었던 대구시도 지역 경기 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역 경제의 기둥인 소상공인들도 웃고, 나아가 지역 전체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대구행복페이의 활성화와 지자체의 노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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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