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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단산 모노레일 부실시공 의혹 현실로

운행 중 심하게 흔들리며 멈춰서… 본지 안전사고 위험 예측 · 통보

 

 

 


특허공법으로 시공된 문경 단산 모노레일의 부실시공(본지 4월 13일, 16일 보도) 의혹이 현실로 드러났다.
지난달 27일 단산 모노레일 운행 중 궤도에서 균열이 발생해 소음과 함께 모노레일이 심하게 흔들리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산 모노레일은 사업비 150억(주변 시설 포함) 원을 투입해 지난 4월 30일 개장해 운행되고 있지만, 개장 후 운행 도중 차량이 멈추거나 밀리는 사고가 계속 발생해 자동으로 운행해야 할 모노레일에 추가 인원을 투입해 모든 차량을 수동으로 운행되면서 인력 낭비와 부실시공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모노레일이 운행 도중 멈춰서는 사고원인은 LTE 통신 수신에 문제가 발생해 관제실과 모노레일의 통신이 끊어져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균열이 발생한 곳은 모노레일 기어가 궤도의 기어와 맞물리는 부분으로 모노레일(3,500kg 8명 탑승)을 움직이는 힘이 전달되는 곳으로 파손 시 끔찍한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공단측은 보수를 마치고 운행을 시작했으나 또 다른 대형 안전사고 위험 요소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기자가 취재도중 특허공법으로 설치된 궤도가 하행선 구간에서 모노레일 통과 시 하중(3,500kg 8명 탑승)을 견디지 못하고 기둥이 60mm 정도 땅속으로 내려앉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 같은 현상이 계속 반복 돼 안전사고 위험을 예측하고 시 관계자, 모노레일 시공사, 안전 관리자에게 사실을 통보하자 뒤늦게 모노레일 운행을 중단했다.
한편 지난 28일 복구 후 운행을 계속했어나 31일 오전 11시께 42도 급경사 구간에서 원인모를 고장으로 운행이 또 다시 중단됐다. 승객들은 시에서 마련한 차량으로 합부승강장까지 이동조치됐다.
시민 A 씨는 “모노레일이 운행 중에 심하게 흔들리며 쇳소리가 들려 운행이 끝날 때까지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며 “시민의 혈세 150억 원이 들어간 사업이 이렇게 허술 할 수 있나 책임자는 각성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단산 모노레일은 지난 4월16~18일까지 사흘간 교통안전공단의 안전검사를 마치고 운행을 시작했다.   
 신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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