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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삼성 출신 러프 “亞 돌아갈 의향 있다”

“익숙해지는 시간 필요했지만
 한국에서의 생활 행복했다
 일단 메이저리그 도전하겠다”


2019시즌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다린 러프(3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의 생활이 행복했다”며 아시아로 돌아올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러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했다. 하지만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고, 한국인 뿐 아니라 미국인 친구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한국은 어디를 가나 대도시 느낌이 난다. 고층 건물이 즐비하고, 대중교통이 잘 돼 있다. 우리는 그곳을 좋아했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프는 추억을 더듬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내가 삼성에 입단한 후 두 번째 경기에서 나의 아들이 시구를 한 것”이라며 “우리 가족에게는 역사적인 일이었다.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회상했다.
남북 관계에 대한 질문에 러프는 “우리에게나 처음 겪는 일이었다. 한국 사람들은 평생 겪어왔기 때문에 남북 관계의 긴장이 고조돼도 침착했다. 내가 KBO리그에서 뛴 첫 해에는 남북 사이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인데,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2, 3년째에는 큰 일로 생각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러프는 KBO리그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KBO리그 저변이 넓지 않아 전체의 수준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몇몇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서 뛸 만한 기량을 갖췄고, 몇몇은 트리플A 또는 더블A 수준이다. 싱글A나 루키리그에 있어야 할 것 같은 고졸 신인 선수들도 리그에서 뛴다”고 설명했다.
2012~2016년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던 러프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에서 뛰며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세 시즌 동안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의 성적을 냈다.
2019시즌을 마친 뒤 삼성과 재계약이 불발된 러프는 올해 1월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미국 프로야구가 코로나19으로 모두 멈춰서면서 러프도 집에만 머물고 있다.
러프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새로 태어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단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 만약 이곳에서 잘 풀리지 않는다면 아시아에서 뛰는 것도 심각하게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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