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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시의회 본회의 도중 퇴장 ‘해명’

“제가 사람이 많이 부족해
몸도 거의 한계에 도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26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대구시의회 본회의 도중 ‘긴급생계자금 지급시기’ 를 두고 여당 소속 시의원이 비판발언을 하자 퇴장한 것과 관련해 자신이 부족해 생긴 일이라며 사과성 해명을 했다. 대구시의회는 25일 오전 코로나19 긴급생계지원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해 긴급 임시회를 열었다. (본지 26일자 2면 보도)
이날 본회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긴급재난자금 즉각 집행하라”는 피켓을 만들어 권 시장의 신경을 건드렸다.
대구시의회에 참석한 권 시장은 본회의에서 자신의 제안설명 이후 민주당 이진련 대구시의원(비례)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자신을 비판하자 이 의원 발언 도중 본회의장을 벗어났다.
이 의원은 “생계지원을 긴급하고 신속하게 집행하라는 문재인 정부 정책에 역행하고 대구시민들의 삶과 생존권을 정치적인 계산법으로 무시하고 짓밟는 언행을 내뱉었다”며 “선거사무업무를 핑계로 총선 이후에 긴급 재난 자금을 지급한다고 했는데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긴급, 시급을 그렇게 외치신 시장이다. 지금쯤이면 모든 행정적, 실무적 논의가 끝나 있어야 되는 거 아니냐”며 “긴급재난지원 자금 4월 중순 넘길 생각 마시고 총선에 정치적으로 전략으로 이용하지 마시라”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 의원의 비판발언이 이어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이 의원의 발언이 끝나자 통합당 소속 의원이 나서 이 의원의 발언태도를 문제를 삼았고 이에 반발하는 이 의원과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권 시장은 이에 대해 “제가 사람이 부족해서 그렇다. 몸도 거의 한계에 와 있다”며 “34~35일째 야전침대에서 지내다보니 정신적으로 많이 피곤하다. 제가 많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권 시장이 지난 23일 생계자금 지급일을 총선 다음날일 4월 1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1인 시위와 성명을 내며 비판해왔다.
김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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