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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126명의 착한 임대인’

임대 · 임차인 상생 협약식
282개 상가 임대료 부담 덜게 돼

대구 달서구는 관내 임대인 126명이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282개 상가가 길게는 3개월 동안 임대료 부담을 덜게 됐다. 
달서구는 이날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임대·임차인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번 운동에 참여한 임대인 7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들이 소유한 20개 상가 세입자들은 총 3200만원의 임대료 혜택을 받게된다. 이들 중 11개 상가는 임대료가 전액 면제된다.
달서구 월성동에서 임대업을 하는 이모(59)씨는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월부터 세입자 5명에게 임대료 전액을 면제해 주고 있다.
이씨는 "자영업자들이 우리 경제의 기본 체격이다. 소상공인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데 경기 악화에 이어 이번 코로나19사태까지 겪어 세입자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 
벌써부터 임대료 체납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며 "임대인 중 금융 대출을 받았거나 생활비로 충당하시는 분들이 많아 임대료 인하가 사실 쉽지 않다. 
정부 지원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 그렇게 되면 좀 더 많은 임대인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정부 시행에 앞서 달서구는 이번 임대료 인하 참여운동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루게릭병 환자들에 대한 기부 이벤트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같은 자발적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경제 살리기 대학생 서포터즈단을 꾸려 임대인 밀착취재 홍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착한 가격업소 소개 등을 알릴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대구가 심한 타격을 받아 매우 안타깝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들과 임대인 모두가 힘을 모아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경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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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