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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12회 백신애문학상’수상자 선정

2018년 발간한 하명희 씨 창작집 ‘불편한 온도’

영천시는 14일 제12회 백신애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백신애문학상은 영천 출신으로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로 손꼽히는 소설가 백신애를 기리는 문학상이다. 여성에게 침묵과 순종을 요구하는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거부하고 비판한 작가의 정신을 기려 2008년에 제정됐다. 
이번 제12회 백신애문학상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18년에 발간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해 하명희 씨의 ‘불편한 온도’을 선정했다. 소설가 하명희는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 장편소설로 ‘나무에게서 온 편지’를 출간했다.
또 제8회 백신애창작기금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문학(영남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영남권 시인들이 2019년 8월까지 발간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강철의 기억’을 상재한 시인 이철산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 영천교육문화센터(2층)에서 열릴 예정이며 백신애문학상에는 1,000만 원, 창작기금에는 500만 원이 주어진다.
한편 백신애(1908~1939)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항일여성운동과 작품 활동을 한 작가로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런 삶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성의 언어로 민중들의 삶을 사실대로 그려낸 리얼리즘 작가로 평가받는다. 백신애는 1930년 여성 최초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나의 어머니`로 문단에 데뷔해 `꺼래이` `적빈` `채색교` 등을 비롯해 소설 20여 편, 수필·기행문·논단 30여 편 등의 작품을 남겼다.
김준희 기자




‘불안한 노인운전자’ 대책 시급 행정안전부 2018년 2월말 기준 경북도 노인인구는 경북 전체 인구의 19.21%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가 많은 지역이며 경찰청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7년 경상북도 노인 교통사고는 경북 전체 교통사고의 24.5%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전체 인구 중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노인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에서는 2016년부터 안동경찰서와 협업 매월 1회 상시 교육과 포항 등 찾아가는 노인 교통안전 교육과 인지지각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일으킨 대부분의 노인운전자는 본인의 운전능력상태 등을 확인할 방법도 없이 생업에 종사하거나 교통안전교육에 관심을 두지 않고 운전을 하고 있어 정부의 의지와는 무관한 실정이다. 이에 최근 부산시는 ‘자동차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우대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교통카드 발급’ 이나 지역 내 의료·상업시설 이용 시 최대 50% 할인혜택을 주고 있고 도내 포항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